사회적협동조합 여주지부 조합원이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소소한 모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강따라 주요지점에 생태지도를 만드는 모임, 여강길 걷기 하는 모임, 비 정기적인 산행 모임 등을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기라 방역을 지키면서 소소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소달산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북내면 송암사에서 시작하는 1시간 코스를 준비했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관계로 흥왕사에서 출발하는 30분코스를 택해서 갔습니다.

▲가을비가 선선히 비를 뚫고 우의 전사들이 모였다. 흥왕사 앞 은행나무 앞에서..
3분의 조합원 함께 했구요, 보슬비가 내리는 동안 흥왕사 뒤편 소나무 길은 신비한 느낌이 들었고, 정상에서 맞이한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구름속에 있는지, 구름을 타고 가는지 그런 느낌사이에 우리는 있었지요.

▲흥왕사 뒤편으로 오르는 소나무길

▲비를 맞고 오를만큼 좋은 풍경...구름이 들어왔다가 구름위에 있다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날이 개어서 정상석과 함께....김과장만 엄숙한 표정이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이는 아이들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대학생 자녀를 둔 고참 엄마의 표정이 한결 편안했다는...ㅎ 이후 소문난 맛집 '중암리손두부집'에 가서 맛난점심을 먹고 중암리에 위치한 시골 책방 '홍두깨'에서 대표님의 안내를 받으며 편안한 주말 오후를 보냈답니다.
이어 지난 9월 5일에는 강천보에서 출발해 부라우나루터, 우만리나루터를 찍고 돌아오는 여강길 1코스 일부를 함께 걸었답니다.

▲다양한 형태의 나무들이 신비로운 길을 만들고 있었다.
여주 산에서 만나기 힘든 아름드리 나무가 부라우나루터 인근의 신비한 숲을 지나 밑둥이 부러져 넘어졌는데 자연의 문이 된 소나무, 벼락을 맞은듯 절반이 내려앉은 은사시나무까지 모두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단강이라고 불렸던 곳을 배경으로 찍고 부라우나루터 바위위에서는 한명씩 인생샷을 찍기도 했지요.
공직에서 은퇴하시고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조합원에서 여주에서 유명한 오카리니스트 조합원, 건설회사 조합원,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조합원 등 서로가 이야기하며 끌어주고 밀어주며 하나가 되는 과정이었지요.

하늘이 개면서 걸음걸음이 다 아름다운 인생샷입니다. 함께 걸으니 더욱 좋았고, 서로를 찍어주니 더욱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오소리굴로 추정되는 굴 발견...인근에는 깨진 새알도 두개가 발견되었다는...내부가 궁금해짐
가을로 접어두는 강길은 온갖 버섯들의 잔치였고, 도둑거미라고 불리는 얇고 긴다리를 가져 잘 보이지 않아 신비로왔던 거미, 개구리인듯 두꺼비같고 두꺼비인듯 개구리같은 개구리를만나기도 했답니다. 앞서 쓴 글에서 대낮에 땅밖을 나와 싸우는 두더지 한쌍 영상 기억하시죠. 바로 이 길에서 만났답니다. (https://blog.naver.com/yeojuhangang/222488998120)

예전에 논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습지도 발견했지요. 가래라는 토종 호두나무가 이 근처에 있었다죠^^

목적지였던 우만리나루터에서 만난 느티나무 어르신의 위용....그 아래의 인간들은 정말 작은 찰라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되짚어 오는 돌아오는 길에서 올 때 보지 못했던 많은 생물과 강의 모습을 보면서 다음 '소소한 모임'을 기약하였다.
[출처] 여주지부는 소소한 모임 진행 중...|작성자 가라말꼴 강지기
사회적협동조합 여주지부 조합원이 가입하기 시작하면서 '소소한 모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강따라 주요지점에 생태지도를 만드는 모임, 여강길 걷기 하는 모임, 비 정기적인 산행 모임 등을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기라 방역을 지키면서 소소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소달산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북내면 송암사에서 시작하는 1시간 코스를 준비했는데 가을비가 내리는 관계로 흥왕사에서 출발하는 30분코스를 택해서 갔습니다.
▲가을비가 선선히 비를 뚫고 우의 전사들이 모였다. 흥왕사 앞 은행나무 앞에서..
3분의 조합원 함께 했구요, 보슬비가 내리는 동안 흥왕사 뒤편 소나무 길은 신비한 느낌이 들었고, 정상에서 맞이한 풍경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구름속에 있는지, 구름을 타고 가는지 그런 느낌사이에 우리는 있었지요.
▲흥왕사 뒤편으로 오르는 소나무길
▲비를 맞고 오를만큼 좋은 풍경...구름이 들어왔다가 구름위에 있다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날이 개어서 정상석과 함께....김과장만 엄숙한 표정이네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이는 아이들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대학생 자녀를 둔 고참 엄마의 표정이 한결 편안했다는...ㅎ 이후 소문난 맛집 '중암리손두부집'에 가서 맛난점심을 먹고 중암리에 위치한 시골 책방 '홍두깨'에서 대표님의 안내를 받으며 편안한 주말 오후를 보냈답니다.
이어 지난 9월 5일에는 강천보에서 출발해 부라우나루터, 우만리나루터를 찍고 돌아오는 여강길 1코스 일부를 함께 걸었답니다.
▲다양한 형태의 나무들이 신비로운 길을 만들고 있었다.
여주 산에서 만나기 힘든 아름드리 나무가 부라우나루터 인근의 신비한 숲을 지나 밑둥이 부러져 넘어졌는데 자연의 문이 된 소나무, 벼락을 맞은듯 절반이 내려앉은 은사시나무까지 모두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단강이라고 불렸던 곳을 배경으로 찍고 부라우나루터 바위위에서는 한명씩 인생샷을 찍기도 했지요.
공직에서 은퇴하시고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조합원에서 여주에서 유명한 오카리니스트 조합원, 건설회사 조합원, 사회적 기업을 준비하는 조합원 등 서로가 이야기하며 끌어주고 밀어주며 하나가 되는 과정이었지요.
하늘이 개면서 걸음걸음이 다 아름다운 인생샷입니다. 함께 걸으니 더욱 좋았고, 서로를 찍어주니 더욱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오소리굴로 추정되는 굴 발견...인근에는 깨진 새알도 두개가 발견되었다는...내부가 궁금해짐
가을로 접어두는 강길은 온갖 버섯들의 잔치였고, 도둑거미라고 불리는 얇고 긴다리를 가져 잘 보이지 않아 신비로왔던 거미, 개구리인듯 두꺼비같고 두꺼비인듯 개구리같은 개구리를만나기도 했답니다. 앞서 쓴 글에서 대낮에 땅밖을 나와 싸우는 두더지 한쌍 영상 기억하시죠. 바로 이 길에서 만났답니다. (https://blog.naver.com/yeojuhangang/222488998120)
예전에 논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습지도 발견했지요. 가래라는 토종 호두나무가 이 근처에 있었다죠^^
목적지였던 우만리나루터에서 만난 느티나무 어르신의 위용....그 아래의 인간들은 정말 작은 찰라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되짚어 오는 돌아오는 길에서 올 때 보지 못했던 많은 생물과 강의 모습을 보면서 다음 '소소한 모임'을 기약하였다.
[출처] 여주지부는 소소한 모임 진행 중...|작성자 가라말꼴 강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