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연양천은 우리나라 최대 생태공원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옆으로 흐르는 남한강 지천중에 하나로 상류에서 수달, 원앙 등 천연기념물들이 발견되는 등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한강 조합 여주지부는 연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연양천과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생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사전 작업으로 주요지점 답사를 시작했다.
15일은 연양천 하류를 시작으로 금은모래캠핑장 하천을 지나, 금은모래강변공원 하천까지 걸었다. 대체로 정체된 하천이라 물이 적기도 하고 수질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금은모래강변공원과 건너편 산을 오가니 새들이 많았다. 흰뺨검둥오리와 50m 간격으로 왜가리 보이는 특징이 있었다.

▲ 연양천 하류에는 소규모 하천 보같은 돌다리가 있었고, 남한강으로 이어진 턱이 높아 남한강 물 유입이 되지 않은 상태다
연양천 하류에는 소규모 하천 보처럼 물은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있었고, 남한강 물의 유입도 차단되어 있어서 조금 의아했지만 연양천 물을 활용하기 위한(농업용수 등)수단인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15일 모니터링 답사지역인 연양천은 물이 적었고 버드나무들이 자라는 등 하천의 기능이 떨어져 보였으나 여름철 장마가 지고 난뒤 하천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연양천 일대에는 트릭미술, 장미터널, 장미터널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장미를 심어놓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2~3년 지나면 멋진 장미터널이 될 것 같았다. 관리를 잘 해 주면 좋겠네요

이날은 곳곳에 웅덩이들이 조성되어 있었고, 왜가리들이 계속 나타나더니 한 녀석은 전봇대 위에서 여기저기 조망하더군요. 왜가리들이 많은 건 먹을 것도 제법 있다는 이야기인지....인근 논에서는 논고동 새끼들이 꼬물꼬물 기어다니더군요. 맹금류로 보이는 녀석이 뱀으로 추정되는 긴 것을 물고 가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고, 노란 꾀꼬리 소리와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날의 기억을 가지고, 멀리 이호대교 아래 조성되어 있는 숲을 중심으로 살펴볼 생각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17일 아침 일찍 나섰다. 차를 끌고 이호대교 아래 숲을 찾았다. 이호대교를 지나다보면 멋진 자란 키큰 활엽수들을 볼 수 있는데, 드뎌 들여다보게 되었다. 근데, 들어서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허벅지 높이까지 자란 풀때문에 가슴장화를 신고 다시 진입했다.
접기/펴기
두번째 연양천 생태 모니터링

▲두번째 사진은 금은모래강변공원쪽에서 찍은 이호대교 아래 사진
풀이 너무 커서 1/3 정도 진입하다 포기하고 다음에는 우회해서 뒤로 돌아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나왔고 다시 건너편 강변을 조사하기 위해 이동했다. 앗 날아다니던 원앙 한쌍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들이 보이길래 그 녀석들인줄....그래서 깜짝놀랬다는...ㅎ
동영상

▲금은모래강변공원에 금쪽같은 장소 발견하다
강변쪽으로 진입할 위치를 찾다가 의외의 공간을 확인하고 입이 떡 벌어졌다. 이런 가로수 길이 있었더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 너무 많은 금은모래강변공원...잃어버린 금은모래를 다시 되찾아야겠지만 숨겨져 있는 곳도 잘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천신만고 끝에 찾은 강변 진입로에는 모래 준설했던 곳에서 농지로 재전환된 곳에서 농부를 만났고, 다시 농사짓기 시작한지 2년째 되었다고 말해주었다.
이호대교를 넘어 좀 더 상류쪽에서 미국목련, 아카시, 느티나무 등이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위용으로 자리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었다. 물론 연양천 쪽으로는 버드나무들이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어 터가 좋은 지 싶었다. 수질은 그다지 좋지 않아 걱정이고...

6시 30분부터 진행된 연양천 2일차 생태모니터링은 8시 30분을 찍고 있어 급하게 서둘러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꾀꼬리 소리가 발길을 잡아 잠시 멈춰 선 곳에 그 놈 소리를 녹화했다. 여름 철새 꾀꼬리의 시대가 열리는 여주....금은모래강변공원, 그리고 연양천!
[출처] 연양천 모니터링 이틀치 보고서|작성자 가라말꼴 강지기
여주 연양천은 우리나라 최대 생태공원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옆으로 흐르는 남한강 지천중에 하나로 상류에서 수달, 원앙 등 천연기념물들이 발견되는 등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한강 조합 여주지부는 연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연양천과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생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사전 작업으로 주요지점 답사를 시작했다.
15일은 연양천 하류를 시작으로 금은모래캠핑장 하천을 지나, 금은모래강변공원 하천까지 걸었다. 대체로 정체된 하천이라 물이 적기도 하고 수질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금은모래강변공원과 건너편 산을 오가니 새들이 많았다. 흰뺨검둥오리와 50m 간격으로 왜가리 보이는 특징이 있었다.
▲ 연양천 하류에는 소규모 하천 보같은 돌다리가 있었고, 남한강으로 이어진 턱이 높아 남한강 물 유입이 되지 않은 상태다
연양천 하류에는 소규모 하천 보처럼 물은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있었고, 남한강 물의 유입도 차단되어 있어서 조금 의아했지만 연양천 물을 활용하기 위한(농업용수 등)수단인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15일 모니터링 답사지역인 연양천은 물이 적었고 버드나무들이 자라는 등 하천의 기능이 떨어져 보였으나 여름철 장마가 지고 난뒤 하천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였다
연양천 일대에는 트릭미술, 장미터널, 장미터널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있었다. 장미를 심어놓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2~3년 지나면 멋진 장미터널이 될 것 같았다. 관리를 잘 해 주면 좋겠네요
이날은 곳곳에 웅덩이들이 조성되어 있었고, 왜가리들이 계속 나타나더니 한 녀석은 전봇대 위에서 여기저기 조망하더군요. 왜가리들이 많은 건 먹을 것도 제법 있다는 이야기인지....인근 논에서는 논고동 새끼들이 꼬물꼬물 기어다니더군요. 맹금류로 보이는 녀석이 뱀으로 추정되는 긴 것을 물고 가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고, 노란 꾀꼬리 소리와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이날의 기억을 가지고, 멀리 이호대교 아래 조성되어 있는 숲을 중심으로 살펴볼 생각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17일 아침 일찍 나섰다. 차를 끌고 이호대교 아래 숲을 찾았다. 이호대교를 지나다보면 멋진 자란 키큰 활엽수들을 볼 수 있는데, 드뎌 들여다보게 되었다. 근데, 들어서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허벅지 높이까지 자란 풀때문에 가슴장화를 신고 다시 진입했다.
접기/펴기
두번째 연양천 생태 모니터링
▲두번째 사진은 금은모래강변공원쪽에서 찍은 이호대교 아래 사진
풀이 너무 커서 1/3 정도 진입하다 포기하고 다음에는 우회해서 뒤로 돌아 들어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나왔고 다시 건너편 강변을 조사하기 위해 이동했다. 앗 날아다니던 원앙 한쌍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들이 보이길래 그 녀석들인줄....그래서 깜짝놀랬다는...ㅎ
동영상
▲금은모래강변공원에 금쪽같은 장소 발견하다
강변쪽으로 진입할 위치를 찾다가 의외의 공간을 확인하고 입이 떡 벌어졌다. 이런 가로수 길이 있었더니,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이 너무 많은 금은모래강변공원...잃어버린 금은모래를 다시 되찾아야겠지만 숨겨져 있는 곳도 잘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천신만고 끝에 찾은 강변 진입로에는 모래 준설했던 곳에서 농지로 재전환된 곳에서 농부를 만났고, 다시 농사짓기 시작한지 2년째 되었다고 말해주었다.
이호대교를 넘어 좀 더 상류쪽에서 미국목련, 아카시, 느티나무 등이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위용으로 자리잡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었다. 물론 연양천 쪽으로는 버드나무들이 멋드러지게 자리잡고 있어 터가 좋은 지 싶었다. 수질은 그다지 좋지 않아 걱정이고...
6시 30분부터 진행된 연양천 2일차 생태모니터링은 8시 30분을 찍고 있어 급하게 서둘러 나왔다. 돌아오는 길에 꾀꼬리 소리가 발길을 잡아 잠시 멈춰 선 곳에 그 놈 소리를 녹화했다. 여름 철새 꾀꼬리의 시대가 열리는 여주....금은모래강변공원, 그리고 연양천!
[출처] 연양천 모니터링 이틀치 보고서|작성자 가라말꼴 강지기